세계의 자동차 역사 Car History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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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0-02-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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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시작을 알리는 니콜라 퀴뇨의 증기자동차
최초의 자동차는 1769년  니콜라 퀴뇨(프랑스)가 만든 세바퀴 증기자동차다. 그로부터 110여년이 지난 1886년 독일의 칼 벤츠와 고틀리프 다임러가 휘발유자동차를 발명 하여 자동차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많은 회사들이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아울러 각종 자동차 경주를 통해 서로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기원전 6000년 :

우르유적 자동차에 관한 기록은 기원전 약 6000년 경 고대 바빌론의 번성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우르 유적에서 발견된 2륜차 그림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원전 3000년 : 바퀴의 역사 이후 기원전 3000년경 비록 차축에 바퀴가 고정된 형태로서 원시적이기는 하나 처음으로 바퀴가 만들어져 인간이나 짐승이 끌고 다니던 썰매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1세기 :

벌칸의 3륜차 또한 기원전 1세기 경 이집트의 헤론왕이 수증기의 힘을 이용한 증기 바람개비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었던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에는 증기에 의해 움직이는 3륜차로 짐작되는 ‘Vulcan’s Tricycles’라는 낱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당시 학자 "로저 벌칸"이 만든 3륜차로 증기에 의해 움직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원전 1700년 :

힉소스의 마차 기원전 1700년경에는 고대 이집트의 힉소스(Hyksos; 목자 왕들, 이국의 통치자)라고 불리워진 셈어족이 대연합군으로부터 침략을 받았는데, 이때 침략군은 말이 끄는 마차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는 처음으로 바퀴가 이용된 것으로 자동차 역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148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1452~1519), 태엽자동차 고안
1698년→Thomas Savery(토머스 서베리) 증기기관(대기압식) 발명  
1712년 →영국인 토마스 뉴커먼(Thomas Newcomen), 뉴커먼식 증기기관 발명
1765년 →제임스 와트(James Watt), 와트식 증기기관 발명 (석탄광에서 사용된 와트의 증기기관)
1769년 →니콜라스 조셉 퀴뇨(Nicholas Joseph Cugnot), 최초,증기자동차 발명
 




 
자동차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휘발유자동차
1886년 독일의 칼 벤츠와 고틀리프 다임러가 휘발유자동차를 발명하여 자동차 기술은 크게 변화하는 시점에 들어섰다. 증기자동차에 비해 휘발유자동차는 가볍고 부피도적어 속도도 빠르고 스타일도 멋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1895년 헨리 포드(미국)는 처음으로 2기통 자동차를 만들고, 앙드레 미쉐린(프랑스)이 자동차 공기타이어를 발명함으로써 자동차 기술은 획기적을로 발전을 하기시작했다.
 
1827년→차동기어 발명 (오네시포 페뀨르)
1839년 →고무의 '열가류법(熱加硫法:vulcanization)'을 개발하여 현재 사용되는 타이어의 탄성과 강성을 가능하게 한 인물인 찰스 굿이어
1845년 →고무로 만든 공기타이어 발명 (로버트 톰슨)
1859년 →2행정 내연기관 발명(에티엔느 르노와르)
1862년 →4행정 내연기관의 원리 고안 (보 드 로샤)
1876년 →4행정 내연기관 발명(니콜라우스 오토)
1886년 →3륜 휘발유 자동차 발명(칼 벤츠)
1886년 →4륜 휘발유 자동차 발명 (고틀리프 다임러)
1888년 →자전거용 공기타이어 발명(존 던롭)
1889년 →푸조社 설립 (아르망 푸조(Armand Peugeot)
1890년 →다임러社 설립(고틀리프 다임러)
1891년 →엔진을 차 앞쪽에 장착한 자동차 개발(파나르 에 르바소社)
1893년 →압축 착화 기관 발명 (루돌프 디젤)
1894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 경주 개최(파리~루앙)
1895년 →자동차용 공기 주입식 타이어 발명 (앙드레 미쉐린)
1895년 →세계 최초의 공식 자동차 경주 개최(파리-보르도
1897년 →올즈모빌社 설립(랜섬 올즈(Ransom E. Olds
1897년 →스탠리(Stanley) 증기자동차회사 설립(스탠리 형제)
1898년 →르노(Renault)社 설립(르노 형제)
1899년 →디트로이트 자동차회사 설립(헨리 포드)
1899년 →피아트(Fiat)社 설립 (지오바니 아녤리(Giovanni Agnelli)
 


 
과학 문명을 이끌게 된 자동차산업
미국과 유럽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이라는 종합기계산업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수공업으로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르노, 시트로엥, 벤츠, 푸조, 포드,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최초로 세계를 일주하는가 하면 각종 경주에 출전해 경쟁하면서 보다 좋은 차를 만드는데 힘써 자동차 제작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901년 →올즈모빌, 양산차 '커브드 대시' 발표
1902 →헨리마틴 리랜드, 캐딜락社 설립
1902 →프레드릭 란체스터, 디스크 브레이크 발명
1903 →헨리 포드, 포드社 설립
1903 →굿이어社, 튜브 없는 타이어 개발
1903 →데이빗 뷰익, 뷰익社 설립
1906 →롤스로이스社 설립
1906 →최초의 서킷 레이스 시작(프랑스 르망)
1907 →최초의 랠리 자동차 경주 시작(파리-베이징)
1908 →포드모델 T 생산시작
1908 →윌리엄 듀런트, 제너럴 모터스社 설립
1909 →에토레 부가티, 부가티社 설립
 


 
대중화 시대의 개막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갖고 싶어했지만, 누구나 탈 수 없을 만큼 비싼 것이 흠이었다. 미국의 헨리 포드는 대량생산 방식을 도입해 서민들을 위한 모델T를 만들었다. 포드 모델T는 당시 다른 자동차들의 1/3 정도밖에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는데, 1907년부터 1927년까지 무려 1천5백만 대가 생산되어 바야흐로 미국에 자동차 시대를 열었다.
 
1911 →모나코에서 몬테카를로 랠리 시작
1911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경주 시작
1912 →찰스 케터링, 셀프스타터 발명
1914 →포드社,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대량 생산 시작
1914 →미국 클레브랜드 · 디트로이트에 세계 최초의 신호등 등장
1916 →수동식 와이퍼 등장
1919 →헨리 리랜드, 링컨社 설립
1919 →앙드레 시트로엥, 시트로엥社 설립
 



 
기술 개발의 가속화
자동차 회사들은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더욱 빠르고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였다. 속도가 크게 빨라진 것은 물론이고,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장치도 개발되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들이 생산한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하고 인정받기 위해 자동차 경주가 더욱 활발하게 개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주들을 통해 자동차산업과 기술은 더욱 발전했다.
 
1921 →최초로 4륜 유압브레이크를 적용한 듀젠버그 모델A 발표
1923 →프랑스에서 최초의 "르망 24시간" 경주 개최
1925 →월터 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社 설립
1926 →다임러와 벤츠가 합병하여 다임러-벤츠社 설립
1926 →최초로 캐딜락 자동차에 안전유리(shatter-resistant glass)가 장착됨
1927 →오펠社 로켓 자동차 "Rak Ⅱ" 발명, 시속 200km 기록
1927 →포드社 모델 T 생산을 중단하고 모델 A 발표
1929 →캐딜락, 싱크로매시 기어박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
1929 →듀젠버그, 모델 J (Model J) 발표
1929 →부가티, 타입 41 르와이얄(Type 41 Royale) 발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차 탄생
왕족이나 부호들이 애용한 롤스로이스, 히틀러가 군대를 사열할 때 타던 메르세데스 벤츠,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좋아했던 듀젠버그 등 오늘날까지도 명성이 식지 않는 많은 명차들이 이 때에 탄생했다. 이 시기에 이미 엔진 및 섀시 제작 기술은 완성의 경지에 접어들었으며, 훌륭한 코치빌더들이 제각기 개성있는 아름다운 보디를 만들어 입힘으로써 명차들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품격을 동시에 갖추게 되었다.
 
1932 →아우디의 전신인 아우토 유니언社(Auto Union AG) 설립
1933 →아돌프 히틀러, 프랑크푸르트-다름슈타트間 아우토반 착공
1934 →크라이슬러, 유선형차 에어플로우 발표
1935 →미국 오클라마市에 최초의 주차요금 미터기 등장
1936 →다임러-벤츠, 최초의 양산 디젤 승용차 "모델 260D" 발표
1938 →폭스바겐, 국민차 비틀 발표
1939 →올즈모빌, 자동변속기 "Hydra-Matic drive" 장착차 생산개시
1939 →엔초 페라리, 페라리社의 전신인 Auto Avio Construzioni 설립
 



전쟁을 통한 군사 기술의 영향
제2차 세계대전이 세계를 휩쓸면서 많은 자동차 생산 공장들이 문을 닫거나 자동차 대신 무기와 군용차량, 항공기 엔진 등 전쟁을 위한 물자들을 생산하게 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영향을 미쳐 자동차 기술에 발전을 가져왔다. 특히 1941년 미국 국방부의 요청으로 윌리스社와 포드社가 만든 4륜구동차 지프는 자동차에 군사 기술을 적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1941 →윌리스-오버랜드社, 군용 지프 생산 시작
1942 →제2차 세계대전으로 승용차 생산 중단
1946 →전세계 승용차 생산 재개
1946 →프랑스 미쉐린社, 래디얼 타이어 실용화
1947 →프랑스 르노, 소형차 4CV 발표
1948 →굿리치(Goodrich)社, 튜브리스 타이어 소개
1948 →프랑스의 국민차 시트로엥 2CV 등장
1948 →스웨덴 사브(Saab), 승용차 생산 시작
 



전쟁의 폐허 속에서 꽃핀 소형 국민차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는 폐허가 되었다. 심한 불황에 빠진 유럽 각국은 경제적인 국민차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해 독일의 폭스바겐 비틀, 영국의 미니, 프랑스의 르노 4CV 등이 만들어졌다. 특히 독일의 포르쉐 박사가 전쟁 전 히틀러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폭스바겐 비틀은 반세기에 걸쳐 모두 2천1백만 대가 생산되어 국민차의 지표를 세웠다.
  
1950 →포르쉐社, 첫번째 양산차인 356 출시
1950 →로버社, 가스터빈 자동차 실용화 (240km/h)
1951 →크라이슬러社,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채택
1952 →존 헤트릭(John Hetrick), 최초의 에어백 특허 취득
1953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 연간 1천만대 돌파
1954 →펠릭스 방켈, 방켈 로터리엔진 개발
1956 →포드 자동차에 최초의 2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됨
1957 →벤츠社, 300SL에 최초로 기계식 연료분사 방식 채택
1959 →영국 BMC社, 미니 생산 시작
1959 →세계 자동차 등록대수 1억대 돌파
 


화려한 장식의 대형차 유행
땅이 넓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가 전쟁으로 경제부흥을 이룩한 미국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크고 강하고 화려한 자동차를 만들어 내는 데 열중했다. 특히 전투기의 날개 모양을 본따 만든 '테일핀' 스타일의 캐딜락은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과 함께 세계 3대 고급차로 명성을 날렸다 
  
1961 →재규어 E-타입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
1963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社 설립
1963 →캘리포니아州,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첫 실시
1963 →포르쉐 911 출시
1964 →포드 머스탱 출시
1964 →폭스바겐社, 아우디 인수
1965 →크레그 브리드러브(Craig Breedlove),  제트 자동차로 시속 967km 달성
1966 →최초의 사륜구동 승용차 젠슨 FF 출시
1969 →벤츠社, 전자식 연료분사 방식 적용
1969 →페라리, 피아트 그룹의 일원이 됨
 


 
경제적인 소형 전륜구동차의 부상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 수출 금지 조치로 두 차례의 석유파동이 세계경제를 뒤흔들자 자동차산업, 특히 미국의 대형 자동차산업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최대 과제로 등장했다. 유럽과 일본은 이미 개발된 소형차들을 연료 절약형으로 개선하고, 실내공간을 넓히는 한편 생산원가가 적은 전륜구동차를 양산해 세계 자동차시장을 석권했다.
  
1970 →블루 플레임(Blue Flame)호, 시속 995.86km 돌파
1970 →로버社, 풀타임 4륜구동차 레인지 로버(Range Rover) 발표
1973 →석유파동으로 소형차 생산 확산
1973 →미국, 안전 벨트 착용 의무화
1973 →올즈모빌 토로나도(Toronado)에 최초로 에어백 옵션 등장
1974 →대기환경법 강화로 촉매변환장치(Catalytic Converter) 등장
1975 →무연휘발유 등장
1976 →폭스바겐社, 소형차 골프 출시
1977 →에드 파제리니(Ed Passerini), 최초의 솔라카 블루버드(Bluebird) 제작
1977 →일본, 자동차 생산에 로봇 사용
 


 
세계가 함께 만들고 함께 타는 월드카
석유파동 뒤 세계경제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자동차 업계는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 자동차 역사를 주도해 온 선진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노동력이 싸고 풍부한 개발도상국으로 생산공장을 옮겼다. 결국 선진국의 기술과 자본이 개발도상국의 값싼 노동력과 결합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더 넓은 지역에 자동차를 팔 수 있게 되었다. 세계가 함께 만들고 함께 타는 '월드카'시대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1980→4륜구동 승용차 아우디 콰트로 출시
1982 →프랑스 국립자동차박물관 개관
1985 →세계 최초의 솔라카 경주 'Tour de Sol' 스위스에서 개최
1989 →포드社, 영국의 재규어社 인수
1989 →네바다州에 미국 국립자동차박물관 개관
1990 →캘리포니아州, 무공해차(Zero Emission Vehicle) 규정 발표
1990 →람보르기니社 디아블로 발표
1992 →자동차 생산대수 연간 5천만대 돌파
1994 →볼보社 세계 최초로 측면 에어백 장착
1995 →페라리社, 50주년 기념 모델 F50 발표
1997 →롤스로이스 SSC(Super Sonic Car), 세계 최초로 음속 돌파
1998 →독일의 다임러-벤츠와 미국 크라이슬러 합병
1998 →폭스바겐社, 영국의 롤스로이스와 프랑스의 부가티 인수
1998 →맥라렌 F1 시속 386.7km로 양산 로드카 최고속도를 경신
2002 →2002 포드社 100주년 기념모델 뉴 GT40 발표
2002 →폭스바겐 볼프스부르그 공장, 21,517,415대째 골프(Golf)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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